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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이력서는 구직자의 얼굴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15-12-28 16:06:50
    조회수
    1870

이력서는 구직자와 채용담당자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구직자는 정성을 다해 상품으로서의 자신을 알릴 필요가 있다. 채용담당자가 1장의 이력서를 검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30초로 길어야 2분을 넘기지 않는다고 한다. 짧은 시간에 단 1장의 이력서로 취업의 당락이 결정된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 작성에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이력서는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 아주 중요한 마케팅 도구이므로 자신의 실력을 잘 드러내 보여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요령

구직자라면 누구나 쓰게 되는 이력서. 이력서 작성에도 취업을 위한 성공 노하우가 숨어있다. 회사에 따라 지정된 이력서 양식에 작성하도록 하는 곳도 있지만 구직자 스스로 만든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는 곳도 많으므로 이력서 작성요령을 꼼꼼히 익혀두는 것이 좋다.



▶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분하게 작성하라

이력서 작성을 위해서는 우선 본인은 어떤 사람이며, 왜 이 회사에 지원하고자 하는지, 일할 능력이 갖추어져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어떻게 잘 부각시킬 것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분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않고 무턱대고 빈칸을 채워가는 느낌으로 이력서를 작성한다면 빠뜨리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졸업연도, 경력사항 등을 착각해 잘 못 기재할 수도 있으며 오탈자가 생길 가능성도 많다.

▶ 컴퓨터를 활용해 깔끔하게 작성하라

아직도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이력서 양식을 구입하여 삐뚤삐뚤한 자필 글씨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취업에는 한 발짝 물러나 있는 셈이다. 업체에서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 한 자필이력서는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하며 한글, MS-워드, 파워포인트 등 자신이 평소 수월하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는 최대 2장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시각적으로 보기에도 좋은 세련된 양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글자모양, 줄 간격 등이 읽는 사람에게 편한지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글자의 크기는 10~11포인트가 가장 적당하다.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이력서나 다른 사람의 이력서 양식을 그대로 베껴 적는 것보다는 자기스타일을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너무 개성을 살린 나머지 읽는 사람이 집중을 할 수 없고 산만하게 작성되어 있다면 탈락자쪽으로 이력서가 던져질 가능성도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구성요소를 꼼꼼히 살펴라

- 사진  구직자의 첫인상을 드러내는 것이 사진이므로 최근 3개월이내에 촬영한 단정한 모습의 컬러사진을 부착하도록 한다. 마치 채용담당자를 보고 미소를 짓는 듯한 부드러운 인상이면 좋다.
- 인적사항  긴급히 연락이 가능한 휴대폰과 이메일을 남기도록 한다. 호주와의 관계를 적을때는 父, 母가 아닌 장남, 차녀 등 부모의 입장에서 본인과의 관계를 기재하도록 한다.
- 학력사항  지원업체에 따라 순서와 내용을 바꾸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최종학력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기입한다. 입학날짜와 졸업날짜를 정확히 기재하여 성의있게 이력서를 작성하였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경력사항  업무와 관련된 경력을 위주로 최근 것부터 근무처, 근무기간, 구체적 수행업무나 성과를 기록한다. 신입사원의 경우 지원분야와 관련 있는 아르바이트, 인턴, 연수 등도 기재한다.
- 특기 및
  경력사항  지원업무와 관련있는 자격증, 전산능력, 어학능력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한다. 자격증의 경우 사본을 첨부하는 것이 좋으며 외국어 역시 공인인증점수 사본을 제출하도록 한다. 다룰 줄 아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활용수준, 관련 교육이수여부 등도 상세히 기재한다.
- 기타
  과외활동  지원업무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다고 하더라도 봉사활동 경험, 동아리 활동 경험 등은 채용담당자가 본인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빈약한 자격요건을 보완하기 위해서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너무 과대 포장하여 작성하지 않는다.
- 서명 및
  연락처  이력서 작성을 마쳤다면 도장, 혹은 서명날인을 하도록 하고 이력서 상단에 연락처와 희망지원분야를 기재하여 채용담당자가 쉽게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 오탈자가 없는지 확인하라

요즘엔 이력서라고 하면 한결같이 한글로 작성하는데 간혹 국한문 혼용으로 작성된 이력서를 보면 새롭다. 전체를 한자로 쓸 필요는 없지만, 국한문 혼용으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첨부서류를 챙겨라

이력서,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등 회사에서 제출을 희망하는 자료가 있다면 미리 꼼꼼히 챙기도록 한다. 교수님이나 주변인 추천서 등은 회사가 요구하지 않는 한 이력서에 동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제출마감과 제출방법을 지켜라

우편으로 이력서를 접수받는 회사의 경우 마감일에 우체국 소인기준이 찍혀 있으면 며칠 늦게 도착해도 접수를 하기도 하나 마감일에 서류가 도착을 해야 하는 곳도 있으므로 우편접수는 미리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발송해야 한다. 또한 이메일로만 접수를 받는다고 하는데 굳이 우편으로 보내거나 우편접수만 받는다는데 방문접수를 하겠다며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묻는 사람 등은 가장 기본적인 테스트에서 이미 탈락한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작성 예제

이메일 이력서 작성법
최근 우편이 아닌 이메일을 통해서만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접수받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출력과 우편발송의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작성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 이메일 제목에 이름(본명)과 지원분야를 반드시 기재하라
채용담당자는 하루 수백통의 이메일 원서를 받기 때문에 중요한 이력서가 스팸메일로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이메일 전송 시 제목에 입사지원 서류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이름(본명)과 지원분야를 반드시 기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첨부파일로 이력서를 보낼 때에도 수백통, 수천통의 이메일에서 본인 것을 쉽게 확인 가능하도록 첨부파일명에도 이름과 지원분야를 기재한다.  

 

 


예) 입사지원서(홍길동, 인사팀지원)  

 


▶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서류가 보이도록 하라
이력서, 자기소개서, 각종 서류 들을 하나 하나 따로 파일을 만들어 보낸다면 채용담당자는 아까운 시간낭비에 짜증이 날 수도 있다.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서류가 보이고 출력이 가능하도록 하며 첫페이지에는 지원분야, 성명, 그리고 지원서류 목차를 적어 채용담당자를 배려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또한 압축파일을 푸는 것도 번거로운 일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압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깔끔한 인상의 사진을 첨부하라
이메일 이력서라고 해서 디카로 찍은 자유로운 포즈와 인상의 사진을 붙인다면 큰 실수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포토샵 등으로 지나치게 처리를 하여 추후 면접 시 채용담당자가 못 알아볼 정도인것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깔끔한 인상의 증명사진을 스캔, 혹은 디카로 찍어 이력서에 붙이도록 한다.   

 


▶ 메일본문은 간략하게 작성하라
달랑 이력서만 첨부파일만 보내고 메일본문에는 아무 내용도 없는 메일을 보낸다면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없는 무성의한 사람으로 간주되기 쉽다. 따라서 짧은 인사와 함께 지원분야, 전공,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사항과 지원동기를 눈에 잘 띄는 글씨체로 서너줄 간략하게 작성한다.   

 


▶ 수신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라
안그래도 수백통의 전화와 이메일로 바쁜 채용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의 이력서가 도착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문의전화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본인의 이메일에서 수신확인 기능을 통해 메일이 잘 접수되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그리고 마감일자에는 평소 2~3배이상의 접속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자보다 시간적으로 며칠 여유 있게 접수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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